Insta360 GO 2 사용기


1. 배경

매뉴얼 작성에 1인칭 시점 영상이 필요해서 인스타360 GO 2를 사용해보았다.

난 영상에는 초보라서 간단히 소감만 기록한다.

사용법은 공식 페이지에 매뉴얼과 영상으로 잘 설명되어 있고, 

이 페이지는 당분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.

(5/28 ~ 6/6)


- 요약 -

  • 장점 : 작음, 가벼움, 괜찮은 기본앱, USB 충전하며 촬영 가능
  • 단점 : 엄청난 발열, 저조도는 역시 약함, 삼각대 연결부위가 NG
  • 애매 : 배터리 사용시간 - 간단히 스냅 찍기에는 충분



2. 구성품

  • 카메라 본체 / 리모콘 / 거치대 3종 / USB 케이블 / 스티커


2.1 카메라 본체

  • 크기가 엄지손가락정로도 일반 액션캠보다  작다.
  • 본체가 방수라서 별도 하우징이 필요 없다. (리모콘은 방수 아님)
  • 작고 가벼워서 동적인 장면 촬영이 가능하다.
  • 켜지는 속도나 리모콘 연결도 나쁘지 않고, 
  • 꺼진 상태에서 카메라 본체의 버튼을 누르면 즉시 촬영이 시작된다.
  • 메모리는 단일 용량 (32G, 사용공간 28G)으로 본체에 내장되어 교체 불가한데, 
  • 어짜피 배터리 때문에 촬영시간이 제한되어 장점으로 느껴진다.


2.2 리모콘

  • 케이스+보조배터리+리모콘+간이삼각대+삼각대아답터 기능을 한다.
  • 수납중에는 카메라 내부 배터리를 충전한다.
  • 리모콘은 모드선택, 촬영 시작/종료 정도의 쉽고 간단한 기능을 지원한다.
  • 삼각대 아답터는 설계문제가 있다. 둥근 모서리에 있어 삼각대에 안착이 안된다.
  • 전원은 USB C인데, 5V로만 충전되고, 고속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.
  • USB로 충전하며 동시에 촬영도 가능하다. 
  • 하지만, 삼각대에 거치하면 충전 커넥터가 가려져서 불가하다.



2.3 거치대

  • 펜던트, 클립, 겔패드 형태의 3가지 거치대를 제공한다
  • 거치대와 카메라는 자석으로 부착되는 구조이다.
  • 펜던트는 배나온 사람이 쓰면 카메라가 위를 보게된다.
  • 상체를 숙여서 아래를 향하더라도 옷이 늘어져서 앞만 바라본다.



3. 사용기록

3.1 촬영

  • Video / Photo / Pro Video / Time shift / Time lapse / Slow motion / HDR Video 모드가 있다.
  • 진동모터로 동작 상황을 알려준다 - 연결, 촬영, 전원 off 등
  • 카메라가 기울어져 있어도 영상에서는 수평 잡아준다. (Pro 모드 촬영 시)
  • 자이로가 내장되어 손떨림보정, 수평보정 등이 지원된다.
  • 하지만 이는 본체가 아니라 스마트폰 앱에서 후처리로 하는 컨셉이라서 폰의 성능이 중요하다.
  • 앱에 자이로 캘리브레이션 메뉴가 있다.
  • 본체만 들고 찍다가는 떨어뜨릴 것 같다 (1) 작아서  (2) 뜨거워서
  • 조금 뜨거운 정도가 아니라, 손으로 잡기 힘들만큼 뜨겁다
  • 뜨거운 것이 테더링 켜면 폰 뜨거워지듯 WiFi 때문 아닐까 싶었는데,
    이후 촬영 중에 확인해봤는데, WiFi 는 안떠있었다.
  • 여튼 발열은 펌웨어로 개선되면 좋겠다.



3.2 촬영시간

배터리 용량은 5~10분정도 스냅찍기에는 충분한것 같다.

  • 1차 테스트) Time shift 모드 19분 촬영, 42프로 남음, 영상 1.3기가
  • 2차 테스트) Pro 모드 영상은 케이스에 넣은채로도  10분에 끝났다.
  •   -  배터리는 여유되는데, 발열때문에 제한하는듯 하다.
  • 3차 테스트) ... 
  • 4차 테스트) ... 
  • 5차 테스트) ... 


3.3 촬영 파일확인

  • 찍은 영상은 스마트폰 (WiFi)이나 PC (USB연결)로 확인가능하다.
  • 카메라의 영상을 앱에서 읽어오기 위해서는 카메라 전원을 켜야하는데, 켜는 과정에서 본체를 만질일이 없다.
  • 블루투스와 WiFi 두채널이 연결되는데, 초기 연결이나 제어는 블루투스로, 영상 파일전송은 WiFi로 이루어진다
  • PC에 USB를 연결하면 외장 드라이브로 잡힌다.
  • 원본 영상이 특이해서 PC에서도 후처리 프로그램이 필수인데, 아직 안써봤다.
  • 모든 동영상 카메라의 공통점이지만, 해상도가 크다 보니 파일 용량이 크다.


3.4 앱

  • 앱에서는 자르기, 화각변경, 효과, 음악넣기 등 간단한 편집이 가능하다.
  • 촬영하고 5분쯤 시간을 들이면 SNS에 올릴만한 영상이 나오니, 주변에 바로 공유할수 있다.
  • 지금까지 써본 기본앱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든다. (써본게 몇 없어서) 
  • 영상 원본은 비네팅이 있으며, 중앙부에 둥글게 찍힌다. (원본은 처참하다)
  • 손떨림보정, 수평보정, 왜곡보정 등 모든 후처리를 앱에서 처리한다.
  • 둥근 원본을 후처리하기 때문에 촬영후에 화각이나 프레임 구성을 바꿀수 있다.
  • 화각은 Wide / Linear / ** / Narrow 모드가 있다
  • 프레임은 16:9 / 9:16 / 1:1 로 바꿀수 있다
  • AI 어시스트 기능은 영상을 분석해서 편집용 초안을 만들어 준다.초보자에게 도움이 된다.
  • 하지만 지금은 잘 안쓰고 그냥 수동으로 작업하고 있다.


3.5 기타

  • 본체도 리모콘도 거치대도 도처에 자석이라, 금속이 잘 달라붙는다.
  • 렌즈가 광각이라 평면적인 촬영에 적합하다.
  • 가끔 켜져있을 때가 있어서, 카메라 본체 버튼을 오래 눌러 수동으로 끄는게 좋다.
  • 편집이 끝나면 완성본을 Export 해야하는데, 앱 전환 시 작업이 취소되서 딴일을 못한다.
  • 카메라 내부파일로 직접 작업하면 정말 오래걸려서, 일단 다운로드 받고 작업하는편이 낫다.



4. 참고 사진, 영상

준비 중

사진1 : 카메라 + 케이스 + 악세사리

사진2 : 삼각대 거치 + 화면켜짐 + 본체 불 켜짐

사진3 : 앱화면

사진5 : 열화상 카메라


영상 1 : 야외

영상 2 : 실내

영상 3 : 원본

영상 4 : 편집본



    

< 1인칭 촬영을 위해 만든 고글 마운트 >




 < 테스트 영상 - Time shift 모드>